스토레텔링2
마음이가 설립한 회사인 한마음노블은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아빠(?) 의 노력 + 딸의 꿈과 의지의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마음이도 열심히 고양이를 주인공으로한 소설들을 썼고, 애플리케이션 제작 업체를 통해 글을 쓰고 글에 맞는 간단한 그래픽노블도 만들수 있고, 릴레이 소설을 올리면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 끼리 릴레이소설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건전한 평가에 의한 Point 와 유료화 모델 및 광고 등도 들어왔다고 .....
중략(내맘대로 중략)
그리하여 꿈꾸던 다른 컨텐츠 사업도 해보고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싶었다...
게임컨텐츠, 웹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진출에 NFT 까지...
하지만 현재 수익구조를 가지고는 마음이가 학업을 하는데 필요한 수익으로써는 충분할지 모르나, 마음이가 원하는 것들을 해나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한꺼번에 돈이좀 있으면 그런걸 할 수있는데...이런식으로 돈을 모으다가는...내가 아빠나이만큼 나이를 먹어야 그런컨텐츠를 만들수 있을거야 ..."마음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마음이가 어떤 기분인지 왠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네가 해보고자 하는 꿈을 위해서 회사를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니가 정말 재밌고 멋진걸 할려고하니까 마음이의 회사를 함께 나누자고 해보는건 어떨까?"
"??!?!" 마음이는 어리둥절해 했다...사람들에게 알려주는건 그렇다치구...회사를 나누자는게 무슨말일까? 회사를 나눠?
마음이는 회사가 이미 주식이라는 여러조각의 나무상자들의 합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대충은 알것만 같다.
'회사의 주식을 다른사람한테 파는건가?"
그런데...궁금한것은 회사의 주식을 어떻게 누구에게 팔 수 있을까...중고나라나...스토어팜에 올리면 사람들이 살까? 학교에가서 반친구들한테 한주당 1만원이라고 주식을 사라고하면 살까?
그렇게 누가 산다고 했을때...그사람들은 얻는 이득이 뭘까?
시가총액 2000만원 주식액면가 1만원짜리 주식을 한명에게 나눠주었다고 가정을 해봤다.
그리고 순수하게 이익을 200만원 벌었다. 그럼 200만원중에서 1만원짜리 주식을 가진사람에게 1000원을 주면 될거 같았다. .초딩학교 2학년때 배운 간단한 나눗셈이니 어렵지 않은듯 했다..그런데...
그럼 나는??
나는 돈이 많이 있어야 컨텐츠를 더 만들수 있는데 회사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회사의 가치를 나눠주니까 오히려 버는돈만 줄어들고 일은 내가 하고 사람들은 돈만 버네...

뭔가 현타가 오는 느낌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지켜보던 나는 마음이에게 차근 찬근 설명을 해준다.
#기업공개 IPO (Inital Public Offering
회사의 가치인 주식은 특정 사람에게 판매 할 수있지만, 불특정다수 즉 모르는사람들에게 사고 팔고 할 수 있게 만들수 있다. 이것을 #주식매매 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주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팔수도 있고, 다른기업의 주식을 다른사람에게 살수도 있다.
왜 이런것이 필요할까? 그것은 기업이 가진가치에 대해서 모든사람들이 생각하는것이 다르게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의 생각에는 11살 마음이의 [한마음 노블]의 기업가치는 시총 10조가 넘어야 된다고 본다.....

이유는 다떠나서 내가 마음이 아빠니까!!!
라기보다는 그랬으면 좋겠다....뭐 그런거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한법...사람들이 생각하는 마음의 회사의 가치를 평가 받고 적당한 금액이어야 한다.
이렇게 기업의 가치를 서로 평가 하고 그 수요에 의해 주식의 평가 금액이 정해져서 이른바 싯가(?)에 의해 투자가 들어올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기업공개를 하는것이다.

가격제시충....
이렇게 기업의 가치주식도 모든 물건처럼 사고 팔수 있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유형이면서 무형인가치이므로) 시장이 필요하다
마트, 전통시장, 수산물시장, 쇼핑몰 처럼...
그래서 그런 시장을 우리는 #주식시장 또는 #증권거래소 이라고 한다. 주식거래를 하는 시장이다.
이런주식시장에 부스를 차리고 가판대를 놓고 가격표를 놓고 판매를 시작하는 과정을 IPO 기업공개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주식시장에 매대를차리고 장사시작이된 회사가 바로 #상장사 이다.
주식거래를 하는 초딩아이에게 이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어보인다. 증권신고절차나 기관대상 수요예측등등...쓸대없고 알필요도 없고...내가아는 바로는 주식을하는 어른들의 90% 이런걸 모르고 하고있다...다행이지...(?)

그리고 마음이는 이미 #배당금 의 개념을 잘 알고 있는듯하다. 아까 200만원의 순이익이 났을때 1000원을 주식을 구입한 친구에게 줘야 한다고 했으니....
하지만 곧 매매라는것을 해야하는 아이가 알아야 하는 것중 하나가
보통주와 우선주 라고 생각한다.

보통주 : 보통 흔하게 주식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이 보통주이다. 이보통주를 보고유하고 있으면 주식의 주인으로써의 온전한가치 와 권리를부여받는다. 즉 주주총회(주식을 가진 주권자들끼리 학급회의) 의 의결권을 가진주식의 갯수만큼 가진다.
즉,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회사의 주인이 될수도있다. 남들보다 훨씬 많이
예를들어 마음이 회사의 주식을 현재 제일 많이가진 주주는 엄마!다!
실질적으로 마음이 회사의 현재 주인은 엄마다...라는말에 마음이는 표정이 어두워진다...'딸아..자본주의가 원래 그런거야....'

우선주 : 그리고 우선주라고 하는것은 보통주를 가진사람이 가치와 권리를 가진다고하면 우선주는 권리가 없는 주식이다라고 보면 된다.
즉, 주주총회 의결권 즉 투표권이 없다. 그런데 왜 이걸...? 그렇다 대신 가치에 대한 인정을 더 받을 수있다. 보통주보다 배당액이 더 크다. 발행주식수가 그래서 더적지만 그만한 가치효력은 크다..다만 회사의 거치가 낮게 평가될때 더욱 레버리지형태로 낮게 평가되는 위험도 있다...
머리가 복잡해지는 아이를 이제 저녁먹이기위해 여기까지하고
다음 3일차에는 증자 감자를 이야기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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