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을 해보고자 했던것은 첨에는 다른이유보다는
가끔 내가 쉴 공간을 마련해두고 싶었다.
일종의 나만의 아지트?

그래서 옥탑방 월세 등등도 알아보곤 했다..실제로
혼자 그렇게 살계획도 했어야 했고
그러다가 기왕이면, 파티룸 스튜디오 임대같은것도 해보는게 어떨까싶어서
없는돈에 또, 찾아보게 되었다.
혼자 그렇게 또 지식만쌓던중 #금호동고니 라는 젊은 대표님을 알게되었다
이분이 금호동고니 채널을 첨 시작할때 우연히 채널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한번 성장스토리 구경해보자
로 흥미롭게 봤다. 첨에는 저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젊은 대표님의 철학같은게 보였다. 그리고
요즘 흔히 보이는 "세상 돈벌기 쉬운데 넌 왜 안따라하냐?" 라는식의 거짓부렁이가 아닌
진짜 빡쎄게 살고 있는거 같았다. 믿음이 갔고
그냥 빡쎄게 사는게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노하우 즉 가진재산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힘이 보였다.


다짜고짜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을때 대표님은 흔쾌히 받아주셨고,
나이는 나보다 십수년 젊으시지만 배울게 많았다.
그리고 지금은 도움받으면서 함께 움직이고 있다.
어찌저찌하여 몇차례 상의 끝에 요즘 점점 핫해지고 있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이장우 우불식당 등 유명


맛집과 감성 술집들이 많은 가락시장역을 타겟으로 잡게 되었고,
그러던중 매물 계약까지 하게되었다. 나는 지대표 ("지대표" 채널도있음)님과 최단시간안에
저예산으로 높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파티룸을 오픈시키는것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하게 되었다.










평수 나쁘지 않은 사무실이고 깨끗하다 방이 3개라서 컨셉을 잡기에 좋다
원래 사전에 생각했던곳은 아니지만 아예 전략을 공격적으로 바꾸기로
결정하여 새로운 컨셉을 잡았다. 특정타겟이 아닌 멀티타겟으로

점 선정 사유
1. 위치도 나쁘지 않다 8호선 송파역 8호선 3호선 가락시장역 3호선 경찰병원역 어디에서도 5~7분 도보거리
2. 모두 직접 걸어봤다. 먹자골목 옆이지만 완전히 먹자골목내에 있지 않다.
3. 근처 주거 인구가 많고, 상주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법조타운 활성화 이후 직장이들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띄고있다.
4. 집에서 가깝다.
5. 위로는 잠실 좌측으로는 수서 양재 남으로는 위례 판교 동으로는...머 어쨌든
암튼 그래서 이것저것 지금 시간이좀 날때 바쁘게 파티룸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님과 나의 전략이 잘 먹힐지는 두고봐야 하지만, 오랜만의 시도로써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서 좋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드는 공간에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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